태국 의료용대마 산업 관계자들이 경북을 방문해 한국의 대마 관련 연구능력 및 기술의 선진성을 확인했다.
대한한의사협회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난 27일 태국 High Excutive Program on Cannabis Health Science(이하 Hi-CANN)를 초청해 경북산업용헴프규제자유특구를 소개했다.
대마에 함유돼 있는 CBD(Cannabidiol)는 통증과 염증을 줄이고 간질 발작을 조절하는데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한의계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.
태국의 경우에는 대마가 합법화되면서 의료용대마 산업에도 열을 올리고 있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력이 부족한 상황이다. 현재 한국에서는 한의사들이 ‘대한의료용대마학회’ 창립을 준비하면서 대마를 이용한 사업과 연구를 잘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. 또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대마 생산 및 연구 기술을 지속 개발하면서 의료용대마 관련 기술 역량을 갖춘 상태다.
이와 관련 김이경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과장은 “한국은 대마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갖춘 상태고, 태국은 기술 역량은 부족하지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법적 환경은 갖춰진 상황”이라며 “때문에 한국이 태국의 의료용대마 산업 분야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”고 설명했다.
한편 이날 경북산업용헴프규제자유특구를 돌아본 이후에는 한국과 태국의 대마 산업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됐다.





